좋은 글 아름다운 詩

日暮

쉬어가는 여유 2023. 11. 21. 16:03

日暮  =金笠=
 
저녁 풍경


茅屋炊煙歇(모옥취연헐)
초가집 연기 바람에 날리어 사라지고

日暮飛鳥還(일모비조환)
하루 해 저무니 새들도 날아 돌아오네

樵客見明月(초객견명월)
나무꾼은 밝은 달을 바라보며

長歌下靑山 (장가하청산)
긴 노래 부르며 푸른 산을 내려오네

 

 

茅屋:초가집 ※炊:불을 때다, (바람에)을 날리다

※歇:쉬다, 그치다, 마르다
※日暮:하루의 해질 무렵
※樵:땔나무, 장작, 나무를 하다
※樵客:나무꾼

※長歌:긴 노래
 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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